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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을 앞두고 자본확충 결과에 따라 중소보험사들의 희비가 갈리고 있다. 자본확충에 성공한 보험사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그렇지 못한 보험사들은 대주주의 후순위 채권 발행, 유상증자 등으로 자본확충에 열을 올리고 있다.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롯데손해보험은 9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 10년물을 오는 30일 발행할 예정이다. 롯데손보의 지급여력(RBC) 비율은 지난 6월 말 기준 161.32%로 금융당국의 권고기준인 150%를 가까스로 넘었다. 롯데손보는 앞서 400억원 규모의 후순위 사모 발행을 추진하다 중단했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400억원 규모의 사모는 RBC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규모를 조금 더 확대해 공모 발행으로 추진하자는 판단에서 중단한 것"이라며 "이달 말 900억원 규모로 공모 발행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주주의 유상증자를 애타게 기다리는 보험사들도 많다. MG손해보험의 RBC 비율은 6월 말 기준 121.36%로 권고기준을 밑돈다. 이에 사실상 대주주인 새마을금고중앙회가 MG손보의 유상증자 여부를 결정할 임시이사회를 지난달에서 이달로 연기하면서 대주주의 ‘수혈’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MG손보 관계자는 "날짜가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이번달에 이사회가 열릴 예정"이라며 "자본확충 증자에는 서로 공감을 하고 있기 때문에 더 미루지 않고 이번 이사회에서 결론을 지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라이프생명보험은 앞서 희망퇴직과 구조조정을 단행한 후 대주주의 유상증자를 기다리고 있다. RBC 비율은 163.56%로 권고기준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현대라이프 관계자는 "현재 지분은 현대차그룹이 51%, 푸본생명이 48.6%을 각각 보유하고 있어 유상증자 시에도 그대로 적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증자 규모랑 시기는 현재 검토 중인데, 대략적인 윤곽은 늦어도 2주 뒤에는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KDB생명보험도 조직규모 축소와 함께 대주주인 산업은행에 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요청해 둔 상태다. RBC 비율은 6월 말 기준 128.04%로 권고 기준에 못 미친다. 산업은행이 KDB생명에게 자본확충 수정안을 요구해 지난주 제출할 예정이었으나, 현재 은행과 보고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KDB생명 관계자는 "은행 측과 일정을 맞춰보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주 중으로 안을 제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앞서 흥국생명은 해외에서 5억달러(약 556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성공하면서 자본확충이 어려움을 겪는 중소보험사들의 새로운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IFRS17 도입으로 자본확충이 중소보험사들의 최대 화두가 됐다"며 "RBC 비율에 경영상황이 달라지기 때문에 자본확충에 몰두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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