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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방 압력이 거세지고 미국 금리 인상이 늦춰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한국은행이 1년 만에 기준금리를 내렸다. 


9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종전 1.50%에서 0.25%포인트 내린 연 1.25%로 결정했다. 기준금리 인하는 지난해 6월 1.75%에서 0.25%포인트 내린 뒤 1년 만이다.

금리 인하는 시장의 지배적 의견을 뒤집는 결과였다. 지난 7일 한국금융투자협회가 채권시장 전문가 20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의 79.4%가 동결을 예상했었다.

 

그러나 시장 일각에서는 투자 부진과 저물가, 저조한 수출 실적 등으로 저성장 기조가 이어지고 있어 한은이 금리 인하로 이에 대응해야 한다는 요구가 있었다. 


올 1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분기 대비 0.5%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는 메르스 사태가 발생했던 지난해 2분기 0.4%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기업 설비투자 성장세도 반도체와 철강, 조선업황의 개선이 뚜렷하지 않은 가운데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나성대 산은 심사평가부문 부행장은 "올해는 설비투자 성장세가 둔화되고, 설비투자 여력도 축소되는 등 투자여건이 악화될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올 4월 경상수지는 33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2014년 1월(18억7000만달러) 이후 2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 5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0.8% 오르는 데 그쳤다. 넉 달 만에 0%대로 주저앉았다.

홍춘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물가가 너무 낮고 수출이 마이너스를 벗어나지 못하는 등 경제가 부진한 상황이라 금리를 인하한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 구조조정에 따른 경기 위축에 대비해 선제적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는 인식도 영향을 미쳤다.

박형중 대신증권 연구원도 “구조조정 등의 영향으로 국내 경기 하방 압력이 크기 때문에 경기부양책이 필요한데, 현재로선 재정정책을 동원하기가 만만치 않아 통화정책에 의존하는 경향이 심화될 것”이라며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미뤄지면서 한은이 6월에 금리를 인하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6월 금리인상설이 후퇴하면서 내외금리차에 따른 자본유출 우려가 진정된 상황이 한은의 금리 인하 단행에 도움을 주었다는 얘기다.

임동민 교보증권 연구원은 “국내 경기가 불황을 면치 못하고 있고 독일 국채금리 마이너스 진입과 중국 저금리 기조 등 미국을 제외한 여러 국가에서 저금리 정책을 단행해 한은이 금리를 내려야 할 대내외 여건이 충족된 상태”라며 “실망스러운 5월 미국 고용통계에 미국의 금리 인상이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면서 그동안 걸림돌로 지목됐던 내외금리차에 따른 외국인 투자자금 유출 우려가 줄어들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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