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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영업 중인 치킨집이 9만개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문을 닫는 곳은 해마다 8000여개에 달했다. 이에 창업보다 폐업하는 곳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는 등 당분간 치킨집 영업 환경은 개선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다.

KB금융그룹은 ‘KB 자영업 분석 보고서’ 시리즈의 첫 번째로 치킨집 현황과 시장 여건을 분석한 결과 보고서를 3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지방행정인허가 자료 분석 결과, 올해 2월 기준 전국에서 영업 중인 치킨집이 8만7000개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지역별로 치킨집수가 많은 지역은 경기도(1만9253개), 서울(1만4509개), 경남(5904개), 부산(5114개) 등 순이었다. 인구 1000명당 치킨집 수는 전남이 2.43개로 가장 많았고 광주와 제주 2.34개, 충북 2.18개 등 순으로 나타났다.

치킨집 창업은 2014년 9만7000개를 기록한 이후 지난해 6만2000개까지 감소했다. 폐업은 최근 5년 간 연평균 8만4000개가 발생했다. 이에 2015년 이후 4년 간 창업보다 폐업이 많은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프랜차이즈 치킨집은 전체 외식프랜차이즈 가맹점(11만6000개) 가운데 21.1%(2만5000개)를 차지했다. 한식(1만9000개)과 커피(1만4000개), 주점(8000개) 등에 비해 훨씬 많은 수준이다. 지난해 치킨프랜차이즈 브랜드 수는 총 409개로 전년(384개) 대비 25개 늘었고, 한식을 제외한 외식프랜차이즈 주요 업종 중 가장 많은 브랜드가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치킨프랜차이즈 브랜드 중 가맹점수가 가장 많은 브랜드는 BBQ로 전국에 1659개의 가맹점이 있으며 2015년 이후 4년 연속 가맹점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다음으로 BHC(1456개)와 페리카나(1176개), 네네치킨(1037개) 등의 가맹점수가 많은 편이었다. 단위 면적당 매출은 교촌치킨이 35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티바두마리치킨와 BBQ, 굽네치킨, 60계 등 순이었다.

보고서는 1인당 연간 닭고기 소비량이 2013년 11.5㎏에서 지난해 14.1㎏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치킨전문점의 총 매출도 2011년 약 2조4000억원에서 2017년 5조원으로 늘어나는 등 치킨 시장의 수요 여건이 비교적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2011년 6200만원 수준이던 영업비용이 2017년 1억1700만원으로 89% 늘어난 반면,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000만원에서 1400만원으로 32% 줄어들며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신규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시장 진입으로 경쟁이 심화되는 등 전반적인 영업 여건은 악화 흐름에 있는 것으로 보이며, 당분간 상황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KB금융 경영연구소 관계자는 "경쟁이 심한 치킨 시장에서 차별화된 메뉴나 서비스, 가격 등 경쟁력을 높이려는 노력이 더욱 중요해 질 것"이라며 "예비 창업자의 경우 상권분석서비스나 창업컨설팅 등을 통해 해당 상권을 면밀히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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